한 직장인이 있습니다.

퇴근후 게임에만 몰두하는 직장인이죠.

 

그러던중 전설의 아이템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현가 수십만원 하는 아이템을 구매했습니다.

 

게임머니로 구매했으니 어마어마한 가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게이머가 전설의 아이템을 건네주질 않았습니다.

 

그 전설의 아이템이 올랐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게임머니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받은 게임 머니와 자신의 게임머니를  합쳐서 다른 아이템을 구매한 것이죠.

지금은 게임머니가 없다는 황당한 이유였습니다.

 

그러자 직장인은 판매자를 사기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직장인과 판매자는 검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은 검찰에서 판매자에게 그 아이템 어디서 얻었냐고 물었습니다.

판매자는 대군주님에게서 받았다고 했습니다.

 

직장인은 대군주님은 베일에 쌓여있어 본 사람이 거의 없다고 했으며,

아이템 값을 받았으면 줘야지 안주는 것은 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전설의 아이템을 대군주님에게 받은게 아니라면

불법적인 경로로 취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게임머니를 돌려주거나 그 게임머니로 산 아이템을 주라고 했으나

판매자는 그 아이템이 비싼거라고 거부했고, 게임머니는 모아서 갚는다고 했습니다

 

직장인도 그 아이템은 자신이 원하는게 아니라 싫다고 했습니다.

전설의 아이템을 주지 않으면 고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어쩔 수 없이 대군주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보단 길드의 대군주가 해결책을 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었죠.

 

그렇지 않으면 직장인이 사기로 고소를 하겠다고 버티니 말이죠.

여차저차해서 그들이 속한 길드의 전설의 대군주를  소환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장인은 놀라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회사 한 여직원이 전설의 대군주였던 겁니다.

 

그 후로 그 직장인은 회사에서도 그 여직원을 깍듯하게 모시고

사람들이 없을 때에는 대군주님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요.